이천시청과 음성군청이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자일반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천시청은 26일 충북 영동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달성군청을 2-1로 눌렀다. 이천시청은 첫 번째 복식에서 배환성과 지용민이 이긴 뒤 단식을 내줬으나 두 번째 복식에서 이현권과 이요한이 승리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음성군청은 복식에서 이종우와 송민호, 박환과 신현준이 이긴 데 힘입어 문경시청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인천시체육회와 전남도청이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시체육회는 김미림과 전하연, 정현경과 박다솜이 복식에서 활약해 문경시청을 2-1로 물리쳤다. 전남도청은 사하구청의 추격을 2-1로 따돌렸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