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플러스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강원 춘천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KT-두산 경기를 중계한다. 중계에는 정지원 채널A 캐스터(사업전략팀장)와 한만정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나선다.
두산은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32)가 3번 타자 및 1루수로 나선다. 지난달 두산과 총액 30만 달러(약 3억4000만 원)에 계약을 한 반슬라이크는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류현진의 LA 다저스 동료로도 알려진 반슬라이크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355경기에 나서 타율 0.242를 기록했다.
KT는 1번 타자 송민섭(27)을 주목할 만하다. 송민섭은 올 시즌 1군에서 16경기에 나서 8타수 2안타 타율 0.250을 기록했다. 지난해 군 제대 후 팀에 복귀한 송민섭은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가져 KT의 외야를 책임질 유망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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