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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두산 김태형 감독 “제가 말이 안 되니까∼ 대신 눈 마주치고 박수 몇 번 쳐줬죠” 外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8-08-13 05:30
2018년 8월 13일 05시 30분
입력
2018-08-13 05:30
2018년 8월 13일 0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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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스포츠동아DB
● “제가 말이 안 되니까~ 대신 눈 마주치고 박수 몇 번 쳐줬죠.”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11일 KBO리그 첫 홈런을 친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와의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 “유지만 해도 잘하는 것 아닐까요?”
(SK 와이번스 노수광. 향후 더 개선시키고 싶은 게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말)
● “절대 만족 못하죠. 1군 말소됐는데요 뭘.”
(KT 위즈 김민.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3.1이닝 3실점으로 조기강판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김진욱 감독은 후반기에도 김민을 선발로 쓰겠다고 공언했다.)
● “저는 있는 힘 다 썼어요.”
(KIA 타이거즈 한승택. 1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9회 홈런성의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취재진이 “아까웠다”고 말하자)
● “야구가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최근 타선에서 맹활약 중인 송성문의 활약 비결을 묻자 멘탈의 힘이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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