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들이 시원한 질주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8월18일 열리는 제11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경주다. 경주마 연령에 출전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 가능하다. 여름을 맞아 특별히 시행 중인 야간경마로, 오후 8시35분에 출발한다.
지난해 10월 KRA컵 클래식(GⅡ)을 마지막으로 긴 휴양을 보내고 돌아왔다. 휴양 전 1800~2300m까지 장거리 경주에 꾸준히 도전하며 감각을 키웠다. 2000m에는 2번 출전한 적 있으며 1번 우승했다. ● 슈퍼코만도 (거, 5세, 미국, R83, 김점오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25.0%)
지난해 우승 2번을 포함해 순위상금을 5회 연속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올해는 직전 경주 3번을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성적이 좋지 않다. 부담중량이 51kg으로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이라 유리해, 복병마가 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