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정은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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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0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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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은혜
사진=정은혜
정은혜(29·인천남구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은혜는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48.6점을 기록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10m 공기소총 세계랭킹 16위’ 정은혜는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을 3위(627점)로 통과했다. 이어 결선 초반에선 4, 5위로 부진했으나 후반부터 2위로 도약, 몽골의 난딘자야 간쿠야그(227.4점·3위)를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자오뤄주(250.9)에게 돌아갔다.

앞서 정은혜와 김현준(25·무궁화체육단)은 전날(19일)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결선에선 4위(389.4점)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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