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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키르기스스탄, 오늘 21시 격돌…붉은 유니폼 입고 설욕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0 16:46
2018년 8월 20일 16시 46분
입력
2018-08-20 16:24
2018년 8월 20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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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한국은 이날(한국시간)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지난 15일 바레인전에서 6-0으로 압승했으나 17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FIFA 랭킹이 57위인 한국이 말레이시아(164위)를 이길 거라는 예상이 뒤집혀 충격이 컸다.
그 결과 한국은 조 2위로 밀려났다. 여기서 키르기스스탄에 진다면 자력 16강 진출은 어려워진다. 단,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6개조 3위 중 상위 4위 성적을 낸 팀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만약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에 패배할 경우, 다른 조의 3위를 기록한 출전국들과 골득실을 비교해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붉은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의 유니폼을 입는다. 골키퍼는 노란색 상하의를 착용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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