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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단이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격황제’ 진종오가 출격한다.
진종오는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 위치한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다.
이번 진종오가 나서는 10m 공기권총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본선이 시작된다. 이어 오후 1시 45분부터 결선이 열린다.
진종오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신화를 쓴 한국 사격의 살아있는 전설.
하지만 아직까지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이 없다.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게임인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노린다.
또한 이미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에서는 여자 57kg급 이아름과 67kg 초과급 이다빈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계속해 한국의 최고 효자 종목인 양궁에서는 리커브 남녀 예선을 시작으로 금빛 질주에 나선다. 한국 양궁은 여전히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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