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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하키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허상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하키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홈 팀 인도네시아에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은 김보미, 조은지, 천슬기, 이유림, 이영실이 한 골씩을 뽑아내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36개의 슈팅을 기록해 5골을 뽑았지만 인도네시아는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실력 차를 절감해야 했다.
한편, 여자 하키 대표팀은 23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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