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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축구 8강행, 인도네시아 12-0 완파…홍콩과 대결 유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2 08:21
2018년 8월 22일 08시 21분
입력
2018-08-22 08:10
2018년 8월 22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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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여자 축구대표팀(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인도네시아전에서 압승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여자축구’ 최종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로 완파했다.
한국은 대만, 몰디브,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특히 한국은 몰디브전(8-0), 인도네시아전(12-0)에서는 상대에게 골 하나 허용하지 않고 대승했다.
한국과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싸울 상대는 누굴까. 일각에서는 홍콩을 유력 상대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15위, 홍콩은 76위다.
단, 22일 홍콩과 타지키스탄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이 이기면 8강 상대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타지키스탄이 1, 2차전에서 북한, 중국에 연달아 참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홍콩의 승리가 유력시 되고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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