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후 첫 피홈런, 3실점 후 대타 교제…‘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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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2일 12시 42분


(게티이미지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31·LA 다저스)이 복귀 후 첫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보였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3회초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1회와 2회 세인트루이스의 공격을 모두 삼자범퇴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류현진은 3회 아쉬운 투구를 보였다.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 라이언 베이더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야디어 몰리나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투런 홈런을 맞아 2점을 추가 실점했다.

류현진의 복귀 후 첫 피홈런이다.

류현진은 4회말 대타 도지어와 교대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가 4회까지 1-3으로 뒤지고 있다. 이대로 역전 없이 다저스가 패배한다면 류현진은 시즌 첫 패를 안게 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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