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체조 김한솔(23·서울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루 종목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김한솔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남자 체조 마루 결승에서 14.675점을 받아 참가 선수 8명 중 1위를 차지했다.
김한솔은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번 대회 남녀 체조 대표팀을 통틀어 첫 금메달을 품에 안으며 4년 전 홈그라운드인 인천 대회에서 '노 골드'에 그친 아쉬움을 날렸다.
2010년 양학선의 광저우대회 도마 금메달 이후 8년만에 남자체조 금메달을 선사한 것이다.
김한솔은 오는 24일 열리는 도마 결선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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