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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명킬러웨일즈, 인천시와 업무협약…노인 일자리 창출 앞장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8-08-24 17:19
2018년 8월 24일 17시 19분
입력
2018-08-24 17:15
2018년 8월 24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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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을 맺은 이기완 대명 단장(왼쪽)과 함성훈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장. 사진제공|대명킬러웨일즈
아이스하키 실업팀 대명킬러웨일즈(단장 이기완)가 연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섰다.
대명은 22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3층 교육실에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공공부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완 대명 단장을 비롯해 함종훈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장, 유은희 인천시 노인정책과 팀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기완 대명 단장은 “스포츠 문화가 오래된 국가에서는 이미 경기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인천 연고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명은 민간기업 구인. 구직 연계사업 창출을 위해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만 60세 이상 노인 사회참여 재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실버 아이스하키꾼(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모집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2019’ 인천 홈경기(총 17경기) 운영 지원 분야에 투입하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고 민간기업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명은 다음달 6일 러시아로 출국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사할린과 7일부터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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