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오는 9일 전 세계 9개국 경주마들이 참가하는 제3회 코리아컵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무료입장이다. 경마가 열리는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입장권을 사야 관람대에 들어갈 수 있지만 9일에는 무료로 렛츠런파크 서울에 입장해 경마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태권도를 마샬 아트로 승화시킨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가 당일 오후 3시45분에 출발하는 코리아 스프린트(GⅠ) 종료 이후 오후 4시20분경 관람대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걸그룹 ‘우주소녀’의 코리아컵 축하 공연도 오후 4시55분 출발하는 코리아컵 종료 후 관람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우주소녀는 공연 후에 코리아컵 시상식에서 시상자로도 참여한다. 이벤트존에서는 푸드트럭 음식과 함께 아동 동반 고객 대상 페이스 페인팅도 진행된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9일 렛츠런파크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경주마들이 펼치는 국제경주 코리아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