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 14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 도중 밝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계 랭킹 3위 유소연은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해 8, 9번홀 연속 버디로 경기를 끝내며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는 5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세계 1위 박성현은 2라운드까지 6오버파로 부진해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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