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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전 앞둔 우루과이, 수아레스·카바니 등 최정예 구성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3 17:58
2018년 9월 23일 17시 58분
입력
2018-09-23 17:58
2018년 9월 23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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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한국, 일본과 차례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는 우루과이가 최정예 전력을 구축해 아시아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10월 평가전에 나설 25명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와 수비의 핵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주축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신예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날),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등도 포함돼 신구 조화를 이룬 점이 눈에 띈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은 이 명단을 기본으로 최종명단을 확정할 방침이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로 올해 러시아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그동안 우루과이와 7차례 대결해 1무6패로 이긴 적이 없다.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는 1-2로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다음달 1일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인 한국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우루과이는 한국전을 마치고 16일 일본과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갖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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