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국산마를 뽑는 쥬버나일 시리즈 첫 번째 관문이 펼쳐진다. 3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열리는 제24회 문화일보배는 1200m 단거리 대결로, 국산 2세마만 출전할 수 있다. 같은 날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동일 조건으로 GC 트로피가 열린다. 10월 서울의 과천시장배, 부경의 김해시장배까지 거쳐 지역별 신예마 대표가 가려지고, 12월 브리더스컵에서 부경과 서울의 경주마가 맞붙는다. 서울의 국산 2세마 대표를 꿈꾸는 경주마 5두를 소개한다.
데뷔 후 두 경주서 모두 우승했다. 문화일보배와 같은 1200m에 8월 출전해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했다. 부경에서 활동하는 자매 경주마 영천더비는 데뷔 후 7전4승으로 활약 중이다. ● 스마티아델 (암, 2세, 한국, 송문길 조교사, 이종훈 마주, 승률 100%, 복승률 100%)
7월 데뷔전에서 1위를 했다. 부마 한센은 최근 주목받는 씨수말이다. 한센의 다른 암말 자마 신의명령은 과천시장배, 브리더스컵(GⅡ)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송문길 조교사는 피케이파티, 실버울프와 여러 대상경주를 우승하며 암말들과 호흡이 좋다. ● 교룡운우 (수, 2세, 한국, 지용철 조교사, ㈜디알엠씨티 마주, 승률 0%, 복승률 100%)
경매 시행 전 200m 질주를 선보이는 브리즈업 경매 출신이다. 8월 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준우승을 했다. 암말 강세가 예상되는 이번 문화일보배에서 기대를 모으는 수말이다.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걸음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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