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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구단 타점 신기록’ LG 트윈스 채은성 “인터뷰할 때가 아니다”
뉴스1
업데이트
2018-09-27 17:43
2018년 9월 27일 17시 43분
입력
2018-09-27 17:43
2018년 9월 27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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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타점 신기록을 수립한 LG 트윈스 채은성이 말을 아꼈다.
채은성은 올 시즌 LG 야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6일 현재 타율 0.325 23홈런 113타점을 기록 중. 홈런과 타점 모두 팀 내 1위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 성적이기도 하다.
113타점은 조인성(현 두산 배터리코치)이 2010년 기록한 107타점을 뛰어넘는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이기도 하다. 2009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채은성이 구단의 새역사를 썼다.
27일 KIA 타이거즈와 시즌 15차전을 앞둔 채은성은 이날 중계를 맡은 방송사의 인터뷰 요청에 “지금 인터뷰를 할 때가 아닌데”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자신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팀이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LG는 64승1무71패로 6위까지 처져 있다. 5위 KIA(63승66패)와 승차는 2경기. 이번 KIA와 2연전을 모두 잡아야 5위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채은성은 “요즘 인터뷰를 고사하고 있다”며 “팀 성적이 안 좋은데 나만 잘한다고 인터뷰를 하면 보기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말도 뻔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채은성의 말처럼 LG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말은 정해져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이다.
말을 아꼈지만 채은성의 기록은 LG의 성적과 별개로 그야말로 눈이 부시다. 육성선수로 입단해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이뤄낸 성적이라 더욱 그렇다. LG의 팀 성적 부진으로 채은성의 활약상이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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