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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女배구, 세계선수권 첫날 태국에 패배…16강 적신호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30 07:18
2018년 9월 30일 07시 18분
입력
2018-09-30 07:17
2018년 9월 30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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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고배를 마셨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29일 일본 고베의 그린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C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태국(16위)에 2-3(25-18 22-25 19-25 25-13 11-15)으로 석패했다.
한국은 미국(2위), 러시아(5위), 아제르바이잔(24위), 트리니다드토바고(34위), 태국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그러나, 태국에 패해 난관에 봉착했다.
한국은 주포 김연경(23점)과 박정아(18점), 양효진(14점)이 분전했지만, 피차야 코크람(25점)과 오누마 시티락(16점) 막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에 패했던 한국은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 이어 다시 한 번 태국에 덜미를 잡혔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총 24개국이 출전해 4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르며 각조 상위 4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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