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캐나다 수영 대표팀 단장이 광주를 방문해 분야별 실무회의와 선수촌 및 경기장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캐나다 대표팀 마지 슈에트단장이 지난 1일 조직위를 방문해 각 분야별 실무 담당자와 회의를 실시하고 2일에는 수영대회가 열리는 선수촌과 경기장 현장 등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수영 강국으로 150여명 규모의 대규모 선수단을 세계수영선수권에 파견하고 있다. 슈에트 단장은 광주에서 안전대책, 경기운영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각 분과 업무 담당자와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선수촌과 경기장의 이동 동선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대회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각 국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조직위도 현재의 준비 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영국과 호주 대표팀 대표단이 광주를 방문해 경기장 답사를 할 예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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