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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감독에 이동욱 수비코치…계약금·연봉 각각 2억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17 11:41
2018년 10월 17일 11시 41분
입력
2018-10-17 11:28
2018년 10월 17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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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욱 NC 신임 감독
NC 다이노스가 이동욱 수비코치(44)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NC는 이동욱 신임 감독에게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팀을 맡기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이다.
이동욱 신임 감독은 2012년 NC 구단이 출범할 때부터 수비코치를 맡아온 창단 멤버다. 감독으로는 김경문 전 감독(2012∼2018년 6월)을 이은 NC 제2대 감독이다.
이 신임 감독은 지난해까지 N팀(1군) 수비코치로 활동했으며, 올해 D팀(잔류군) 수비코치로 일했다.
이 신임 감독은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시도를 해온 것이 우리 다이노스 야구의 특징이었다. 선수들과 마음을 열고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감독은 이달 2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시작하는 합동훈련부터 팀을 지휘한다. 새 감독과 함께 할 1군 코칭스태프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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