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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국서 CJ컵 찾은 갤러리들…“이런 기회 어디 있나”
뉴스1
업데이트
2018-10-18 17:55
2018년 10월 18일 17시 55분
입력
2018-10-18 17:54
2018년 10월 18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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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PGA투어 정규대회 CJ컵 18일 개막
임성재(왼쪽)와 저스틴 토마스. 임성재와 토마스는 18일 CJ컵 1라운드에서 브룩스 켑카와 함께 경기를 치르며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JNA GOLF 제공)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이하 CJ컵)’에는 전국에서 많은 갤러리들이 찾았다. CJ컵을 보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이부터 우연히 일정이 맞아 기존 계획을 변경하고 골프장을 찾은 이들까지 다양했다.
CJ컵은 18일 제주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파72)에서 개막, 21일까지 이어진다.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이안 폴터(잉글랜드) 등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출동해 국내 골프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주된 관심사는 역시나 해외 스타들이다. 쉽게 보기 힘든 톱클래스의 선수들을 보기 위해 갤러리들이 줄을 이었다.
대학 시절 친구와 함께 제주를 찾은 최영희씨(40)는 “아산에서 당일치기로 제주를 왔다. 여행 차 우연히 왔는데 (대회 소식을 듣고) 여행 계획을 변경했다. 이런 기회가 어디있나”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창원에서부터 아내와 두 자녀를 대동한 임병규씨(42)는 “PGA 대회라서 오래 전부터 예매했다”며 “평소 제이슨 데이의 영상을 보며 스윙 연습도 하는데 꼭 보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대전에서 와 나흘 내내 관전하겠다는 김기태씨(50)는 “마쓰야마 히데키를 보고 싶다. 스윙이 간결해서 배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갤러리들은 저스틴 토마스, 아담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안병훈(27), 김시우(23·이상 CJ대한통운) 등 각자 보고 싶은 선수들을 찾아 골프장을 누비며 PGA 대회를 만끽했다.
물론 제주도민들에게도 CJ컵은 반가운 대회다. 가까이 있는 만큼 대회를 찾기에 용이하다. 김장석씨(42)는 “보는 것 보다는 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도 “제주에서 하고 더불어 PGA대회라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허주회씨(55)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CJ컵을 직관하고 있다. 그는 “(작년에는) 처음이다 보니 우왕좌왕하는 느낌도 있었는데 올해는 한결 안정된 느낌”이라고 감상을 전했다.
물론 이날 선수들은 강한 바람 속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변화무쌍한 바람에 샷이 흔들리고 몸도 움크러들었지만 이들을 보는 갤러리들 만큼은 즐거운 하루였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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