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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또 터졌다’ 황의조, 4경기 연속골…감바는 3년 반 만에 6연승
뉴스1
업데이트
2018-10-20 22:22
2018년 10월 20일 22시 22분
입력
2018-10-20 22:20
2018년 10월 20일 2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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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황의조. /뉴스1 DB © News1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황의조는 20일 일본 스이타의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2018 일본 J리그 30라운드에서 동점골을 넣으면서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의조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황의조는 후반 26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아데미우손의 패스를 잡아 수비 한명을 제친 뒤 슈팅,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써 황의조는 지난달 15일 빗셀 고베전 득점을 시작으로 최근 J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리그 14번째 득점에 성공, 득점 부문 4위에 올랐다.
황의조의 골로 기세를 높인 감바 오사카는 후반 41분 오노세 코스케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감바 오사카는 이날 승리로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6연승을 기록하면서 1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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