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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韓 최초 WS 등판’… 다저스는 선발 전원 우타자 배치
뉴스1
업데이트
2018-10-25 08:23
2018년 10월 25일 08시 23분
입력
2018-10-25 08:19
2018년 10월 25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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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이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가운데 LA 다저스는 전원 우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이날 다저스는 브라이언 도저(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맷 켐프(지명타자)-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9명이 전원 우타자다. 보스턴 선발 투수가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인 점을 고려한 라인업으로 보인다. 주축 선수인 맥스 먼시, 코디 벨린저, 작 피더슨 등 좌타자들은 일단 벤치에 대기한다.
다저스는 전날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고도 4-8로 패했다. 만약 이날도 지면 월드시리즈 우승 꿈이 희미해진다.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다저스에 맞서는 보스턴은 무키 베츠(우익수)-앤드류 베닌텐디(좌익수)-스티브 피어스(1루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잰더 보가츠(유격수)-라파엘 디버스(3루수)-이안 킨슬러(2루수)-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중견수)-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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