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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PGA 무명 박성국,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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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03:00
2018년 10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18-10-29 03:00
2018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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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박성국(30·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박성국은 28일 경남 김해 정산CC(파72)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3차 연장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준석 등 4명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한 박성국은 1차 연장 버디에 이어 3차 연장에서 파를 지키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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