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31일 “왼손 불펜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 1군 경험이 있는 윤지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지웅은 정규시즌 통산 287경기에서 11승 6패 1세이브 4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바 있다.
NC의 이동욱 감독은 “팀 차원에서 왼손 불펜 강화가 필요했다. 현재 부상도 없고, 마무리훈련에서 몸을 잘 만들면 충분히 팀에 보탬이 될 선수다. 본인의 의지가 강한 점도 높이 샀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윤지웅은 “기회를 준 NC에 감사하다.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잘 적응해서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 팬 분들께는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새 기회를 받은 만큼 팬들께 더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지웅은 지난 30일 몸 상태 확인을 마쳤고,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팀의 마무리훈련에 31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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