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세계1위 탈환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일 03시 00분


노바크 조코비치(31·세르비아·사진)가 다시 왕좌에 오른다.

조코비치는 5일 발표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순위에서 1위를 예약했다. 1일 기준 그의 랭킹은 2위. 이번 순위 변동은 현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이 지난달 31일, 부상 탓에 ATP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이미 이 대회 16강에 오른 조코비치의 랭킹 포인트는 나달을 앞질렀다. ATP는 대회가 끝나는 대로 순위를 공식 발표한다. 조코비치 개인으로선 2016년 11월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노바크 조코비치#남자프로테니스#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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