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7일 오후 7시에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WKBL 인천 신한은행-청주 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올 시즌 첫 농구토토 W매치인 61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은 지정된 경기를 대상으로 전반전(1+2쿼터:24점 이하, 25-29, 30-34, 35-39, 40-44, 45점 이상) 및 최종 점수대(49점 이하, 50-59, 60-69, 70-79, 80-89, 90점이상)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과 KB스타즈는 모두 첫 경기에서 만족하지 못할 경기력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에게 시즌 첫 경기부터 45-70으로 대패를 당했다. 스트릭렌이 15점으로 분전했지만, 6점에 그친 에이스인 김단비를 비롯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페인트존 점수가 15점에 그친 데다, 리바운드 역시 우리은행(57개)보다 무려 20개나 적은 37개를 기록하며 골밑에 큰 약점을 드러냈다.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60-55로 승리를 거뒀지만 우승후보로 불리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드러냈다. 속공과 수비는 좋았지만, 저조한 3점슛 성공률(25.0%)과 리바운드(38개)가 발목을 잡았다. 30점을 올린 쏜튼이 없었다면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쳤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도 양팀이 정상적인 전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전반과 최종 점수대를 맞혀야 하는 W매치에서 다소 낮은 득점대를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1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자세한 일정과 공지사항은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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