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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두산 타자 김재환, 훈련 도중 허리 부상→병원행…선발 제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07 20:56
2018년 11월 7일 20시 56분
입력
2018-11-07 20:40
2018년 11월 7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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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환(동아일보)
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이 훈련 도중 허리를 다쳐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빠진다.
김재환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한국시리즈(KS) 3차전에 앞서 타격 훈련 중 허리를 삐끗했다.
김재환은 곧바로 트레이너와 함께 상태를 체크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후 김재환은 잠시 안정을 취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그는 MRI 등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두산의 라인업에는 변화가 생겼다. 두산은 이날 SK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명단에서 김재환을 제외했다. 김재환을 대신해 최주환이 4번으로 올라왔고, 좌익수는 정진호가 맡는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 정수빈(중견수) 박건우(우익수) 최주환(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오재일(1루수) 김재호(유격수) 정진호(좌익수) 오재원(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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