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는 10일 오후 일본 오사카의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펼쳐진 쇼난 벨마레와의 2018 J1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골의 주인공이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쇼난 벨마레의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운 감바 오사카는 13승6무13패 승점 45점으로 9위가 되면서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부 잔류를 확정했다. 감바는 황의조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기간 강등권으로 추락했으나 그의 복귀 후 승승장구, 단숨에 10위 이내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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