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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세영, LPGA 최종 공동 4위…1위 가비 로페스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0 20:36
2018년 11월 10일 20시 36분
입력
2018-11-10 20:34
2018년 11월 10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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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0일 중국 하이난성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재미교포 대니엘 강(26)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여세를 몰아 또다시 우승에 도전했으나 1위와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멕시코의 가비 로페스(25)가 차지했다. 로페스는 2016년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준우승은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23)에게 돌아갔다. 주타누간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과는 1타 차다.
프랑스의 셀린 부티어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랭크됐다.
박성현(25)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최운정(28)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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