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와 사회인야구 선수, 야구팬이 하나가 돼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야구축제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가 19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 기장군이 주최하고 ㈜오투에스앤엠과 부산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동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2일까지 2주간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장국제야구대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야구대회에서는 리틀과 초중고 엘리트 선수들, 사회인야구팀, 실버팀, 여자야구팀, 장애인야구팀 등 총 130여 팀이 참가해 부문별로 기량을 겨룬다.
공식홍보대사인 이대호(롯데·사진)를 비롯해 박용택(LG), 서건창(넥센), 손아섭(롯데) 등 프로야구 선수들은 팬 사인회와 야구 교실에 참가한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운영하는 야구체험 프로모션 ‘MLB로드쇼’도 상시 운영된다. 오승환(콜로라도)은 25일 오후 2시 현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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