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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화, 호잉과 140만 달러 재계약…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뉴스1
업데이트
2018-11-21 14:39
2018년 11월 21일 14시 39분
입력
2018-11-21 14:36
2018년 11월 21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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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 © News1
한화 이글스가 2018 시즌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외야수 제라드 호잉(29)과 재계약했다.
한화는 21일 외국인 타자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호잉은 타율 0.306, 162안타 30홈런 110타점 23도루로 주요 공격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47개의 2루타로 이 부문 KBO리그 한 시즌 최다 기록도 갈아치웠다.
호잉은 수비에서도 넓은 범위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외야를 든든하게 지켰다. 또한 수비와 베이스 러닝 등 모든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며 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호잉은 계약 후 “구단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팬들 앞에서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팀 동료들과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훈련 중인 호잉은 2019년 2월 스프링 캠프 일정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 채드 벨과의 계약을 발표한 한화는 이날 호잉과 재계약을 마침에 따라 2019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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