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빙속, 2차 월드컵 마지막날 ‘NO메달’…금1-은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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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5일 19시 24분


스피드스케이팅의 김태윤. /뉴스1 DB © News1
스피드스케이팅의 김태윤. /뉴스1 DB © News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차 월드컵 마지막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매스스타트의 김보름(강원도청)이 금메달, 남자 매스스타트의 엄천호(스포츠토토)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일본 토마코마이의 토마코마이 하이랜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에서 한국은 노메달에 그쳤다.

남자 1000m 디비전A에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은 1분11초451로 5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네덜란드의 키엘트 누이스가 1분10초453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김태윤, 김준호(강원도청), 양승용(고려대)이 출전한 남자 팀 스프린트는 실격됐다. 러시아가 1분23초54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의정부시청), 김민지(세화여고), 남예원(서울시청)이 팀을 이룬 여자 팀 스프린트는 1분34초910으로 8팀 중 7위에 머물렀다. 네덜란드가 1분32초100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여자부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은 24일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차 대회 3위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이다. 남자부의 엄천호도 1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3차 월드컵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의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펼쳐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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