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TV 골프 선생님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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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9일 04시 14분


타이거 우즈(미국). © AFP=뉴스1
타이거 우즈(미국). © AFP=뉴스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골프 팬들의 선생님으로 나선다.

골프TV는 “타이거 우즈와 장기 독점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TV는 디스커버리가 미국프로골프(PGA)와 협력해 만든 실시간 및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골프 팬들은 2019년 1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즈는 골프TV와 함께 주간 골프 교육 비디오 제작에 참여한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일상생활이나 투어를 위해 이동하는 모습, 대회 전 연습 상황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우즈는 골프 팬들을 위한 색다른 시도를 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골프를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부터 오랜 시간 골프를 즐긴 팬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골프에 대한 나의 이야기, 생각, 팁 등을 팬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즈는 “코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잘 치는지, 타수를 줄이기 위해 어떻게 연습해야 하며 내 친구를 이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많은 내용을 알려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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