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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팔꿈치 수술’ 개럿 리차즈, 샌디에이고와 1500만달러 계약
뉴스1
업데이트
2018-11-30 08:53
2018년 11월 30일 08시 53분
입력
2018-11-30 08:51
2018년 11월 30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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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럿 리차즈(30)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리차즈와 2년 15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1800만달러에 이르는 계약이다.
리차즈는 지난 7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사실상 내년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샌디에이고는 리차즈가 재활에 성공할 것이라 내다보고 그를 영입했다.
2011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차즈는 2014년과 2015년 각각 13승, 15승을 올리며 활약했다. 그러나 2016년 1승에 그친 뒤 하향세를 그렸다.
2016년부터 팔꿈치 통증이 리차즈를 괴롭혔다. 결국 올 시즌 16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한 뒤 수술대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5승38패 평균자책점 3.54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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