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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셔틀콕 남자복식 기대주’ 최솔규-서승재, 광주 마스터즈 배드민턴 우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12-03 07:40
2018년 12월 3일 07시 40분
입력
2018-12-03 07:36
2018년 12월 3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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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리아 마스터즈 남자복식 챔피언 최솔규와 서승재
한국 셔틀콕 남자 복식 기대주 최솔규(요넥스)와 서승재(원광대)가 2018 광주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솔규와 서승재는 2일 광주 광주여자대학교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남자복식 결승에서 포리웨이-왕지린(대만)에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체대 졸업 후 올해 실업무대에 뛰어든 최솔규는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여자복식 우승자 장예나 정경은
여자복식에서는 관록을 지닌 장예나-정경은(이상 김천시청)이 대표팀 후배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을 2-0(21-14, 21-17)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단식 에이스 손완호(인천국제공항)는 리지지아(말레이시아)를 2-0(21-16, 21-11)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은 고성현(김천시청)-엄혜원(MG새마을금고)이 최솔규-신승찬을 2-1(21-12, 15-21, 21-18)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5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자단식에서는 중국 선수끼리 결승에서 맞붙어 금,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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