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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경기 연속골’ 손흥민 “멋진 득점, 연습의 성과…더욱 특별”
뉴스1
업데이트
2018-12-09 09:09
2018년 12월 9일 09시 09분
입력
2018-12-09 09:03
2018년 12월 9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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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뜨린 손흥민(26·토트넘)이 꾸준한 연습으로 만든 결과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전 추가 시간 환상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면서 손흥민은 왼발로 공을 감아 찼다. 레스터의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는 몸을 날렸지만 공은 그대로 레스터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6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올 시즌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이기도 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매일 연습한 성과다.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면서 “그 위치에서 슈팅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골은 항상 자랑스러운 만큼 득점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 하지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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