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LA 다저스)이 자신의 재활을 도운 김용일(52) 전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와 미국에서 다음 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8일 “김용일 코치가 2019시즌을 류현진과 미국에서 함께 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비시즌에는 김 코치와 재활 훈련을 했다. 비시즌에만 도움을 받던 류현진은 오는 2019년에는 아예 시즌 중에도 도움을 받기로 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귀국 후 짧은 휴식과 국내 스케줄을 소화한 류현진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용일 코치와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며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2월 초 미국 애리조나에서의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생활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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