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5월에 부임해 2016-17시즌 커뮤니티실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팀 성적 부진으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최근 맨유는 리버풀에 3 대 1로 패해 17게임을 치른 상황에서 선두 리버풀로보다 19포인트나 뒤지는 6위에 머물렀다.
한편 후임 감독은 찾지 못한 맨유는 감독 대행에게 팀을 맡길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감독 대행은 정해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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