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스타 이용대(30)와 배우 변수미(29) 부부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용대는 최근 변수미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대의 소속팀인 요넥스 관계자는 19일, “두 사람이 이혼조정 신청을 했다. 성격 차이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해 2월 결혼했다. 2011년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TV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등장, 다정함을 뽐냈지만 성격 차이로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제 14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이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포츠산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계·학계·언론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인 대통령상은 다양한 분야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천안시에서 수상한다. 최우수상은 스포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이끌어낸 대구테크노파크가, 우수상은 ㈜티엘인더스트리가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헌액식을 개최했다. 헌액식은 역대 스포츠영웅 소개 및 2015년 스포츠영웅인 양정모 선수의 평전 전달을 시작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헌액 식사, 스포츠영웅 선정 보고, 각 스포츠영웅 소개(영상) 및 헌액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제7차 회의에서 ‘프로 레슬링의 선구자’로 불리며 어렵고 힘든 시절 주특기인 박치기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신감을 선사한 김일과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으로 불리며 국제무대에 한국 양궁의 신화를 처음 알린 김진호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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