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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T, ‘햄스트링 부상’ 로건 대체 선수로 스테판 무디 영입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0 19:40
2018년 12월 20일 19시 40분
입력
2018-12-20 19:39
2018년 12월 20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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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로건 ‘코트에 나가고 싶어’
프로농구 부산 KT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데이빗 로건(36·181.7㎝)을 완전 교체하기로 했다. 대신 스테판 무디(25)를 영입했다.
KT는 로건의 시즌 대채 외국인 선수로 무디를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로건은 17경기에서 평균 17.5득점 3.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문 KT가 돌풍을 일으키며 2위를 달리는데 큰 힘을 더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아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했다. 지난달 말에도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결장한 로건은 국가대표 예선 휴식기를 이용해 회복한 뒤 복귀했으나 부상이 재발했다.
KT는 결국 로건을 떠나보내고 포인트가드인 무디를 영입하기로 했다.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 나섰다가 지명을 받지 못한 무디는 이후 터키, 그리스 리그에서 뛰었다. 최근에는 벨라루스 리그에서 활약했다.
한국 무대를 처음 밟는 무디는 21일 오후 KBL센터에서 공식 신장 측정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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