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이 쿠바 국가대표 출신 내야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30)를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35만 달러 등 최대 70만 달러(약 7억9000만 원)다. 페르난데스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쿠바 대표팀 주전 2루수로 뛰었다. 지난해 LA 다저스에 입단한 그는 올해 LA 에인절스로 이적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성적은 36경기 출전에 타율 0.267(116타수 31안타), 2홈런, 11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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