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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SPN “우즈, 2019년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불참”
뉴스1
업데이트
2018-12-28 14:11
2018년 12월 28일 14시 11분
입력
2018-12-28 14:09
2018년 12월 28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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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오브 토너먼트(총상금 650만달러)에 불참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우즈가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한해 동안 우승을 차지했던 챔피언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김시우는 2016년과 2017년 2회 연속 출전하기도 했다.
올해 한국 선수는 없지만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등이 나선다.
우즈도 지난 9월 2017-18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통산 80승을 달성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시즌을 비교적 늦게 시작한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어반 대회 단장은 “우즈측으로부터 가족, 친구들과 휴일 기간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1월 3일부터 나흘간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ESPN은 우즈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으로 2019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1월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레이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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