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우완 불펜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34)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2018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로버트슨이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2+1년’ 계약이다. 2년간 보장액은 2300만달러다. 2020시즌을 마치고 필라델피아 구단이 계약을 연장하면 로버트슨은 2021년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필라델피아에서 계속 뛴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로버트슨은 바이아웃 금액 200만 달러를 받고 FA가 된다.
2008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로버트슨은 빅리그 통산 654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우완 불펜 투수다. 통산 성적은 53승 32패 13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2.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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