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전통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중국과의 일전에 나선다.
한국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 붉은 상의와 검은 하의를 입고 뛴다.
필리핀과의 1차전 유니폼과 동일하다. 키르기스스탄과의 2차전에서는 하얀 상하의를 착용했다. 골키퍼는 상하의 노란 유니폼을 입는다.
중국은 상하의 모두 하얀 유니폼으로 결정됐다.
이번 경기는 C조 1위를 결정할 중요한 한 판이다. 골 득실(중국 +4·한국 +2)에서 밀리고 있는 한국은 이 경기를 잡아야만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조 1위로 16강에 나서면 A, B, F조 3위팀 중 1개팀과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조 2위팀은 A조 2위를 확정한 태국과 격돌한다. 조 2위가 되면 8강에서 이란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아부다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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