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FC가 동계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강원은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 중 인천대학교를 상대로 5-0으로 승리하며 경기력을 서서히 끌어올렸다.
전반전과 후반전에 전혀 다른 진용과 포메이션을 활용하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한 강원은 최전방 공격수 제리치가 두 골을,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네마냐 빌비야가 1골 1도움을 뽑아 경쾌한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 많은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서명원도 후반전 투입돼 두 골을 넣어 기대감을 높였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영입한 이재권도 도움 한 개를, 프로 2년차 박창준이 두 차례 어시스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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