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7일 올해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가 열린다. 총상금 2억5000만원이 걸린 1200m 경주로 단거리 강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별경주와 대상경주는 일반경주에서 능력이 검증된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한국마사회가 연간 시행하는 2700여개 경주 중에 약 1.6%만이 특별·대상경주로 진행한다. ● 마스크 (수, 4세, 한국, R89, 임봉춘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64.3%)
신예 국산마 강자로 출전 경주마다 인기가 높다. 데뷔 후 한 번도 순위상금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3월 스포츠서울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가온챔프, 초인마를 제치고 깜짝 우승했고 5월 코리안더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