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국가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가졌다.
경기 시작에 앞서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선수들 중 황희찬(23·함부르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16강전까지 4경기를 연속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이날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체명단에 포함되는 선수들은 베스트11에 속한 선수들과 달리 그라운드 한 쪽에서 따로 훈련한다. 하지만 황희찬은 보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 시작에 앞서 “황희찬이 16강전을 마치고 사타구니 통증을 느꼈다. 그러나 심한 정도는 아니다. 이번 경기만 일단 쉬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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