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32)이 30일 2019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현진의 곁에는 ‘내조의 여왕’으로 불리는 아내 배지현 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32)가 있었다.
류현진은 이날 메이저리그 진출 후 일곱 번째 시즌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류현진은 검정 폴라티와 동일 색상의 코트를 착용했으며,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흰색 폴라티와 청바지를 입고 브라운 계열의 롱코트를 걸쳤다.
류현진은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에게 “겨울 기간동안 준비를 잘 했고 기분좋게 떠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같은 장소에서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기자회견을 하는 남편을 지켜봤다. 이어 기자회견을 마친 류현진과 함께 취재진에게 인사를 했다.
한편 LA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하고 잔류를 선택한 류현진은 다시 FA를 앞두고 중요한 시즌을 치른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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