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거리측정기 20만대 수출계약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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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PGA쇼 골프존데카 골프버디 부스.
2019 PGA쇼 골프존데카 골프버디 부스.
올해 들어 골프 거리 측정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골프 규칙은 프로나 아마추어들이 출전하는 공식 대회에서도 거리 측정 장비 사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다만 로컬룰로 그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골프존데카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골프(PGA) 머천다이즈 쇼를 통해 골프거리 측정기인 골프버디 신제품 약 20만 대(약 158억원)의 사전 주문 계약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데카는 이번에 54홀 연속 라운딩 가능하거나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된 총 8종의 신제품을 공개하며 미국 메이저 스포츠용품 유통사와 입점 계약을 했다. 골프버디는 골프장의 홀과 코스에 대한 거리 정보를 알려 주는 휴대용 골프거리 측정기로 전 세계 170여 개국의 4만여 개 골프 코스 맵 데이터를 내장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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